유럽여행계획
- 최초 등록일
- 2005.02.25
- 최종 저작일
- 2003.04
- 1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날짜별 나라순서
본문내용
니스』
여행계획
겨울보다는 한 여름에... 배낭여행을 하는 사람치고 니스를 건너띄는 여행객은 거의 없다. 해수면 보다 조금 높음 직한 평지에 서면 활 모양으로 길게 드리워진 모래사장과 검푸른 바다 빛이 벅찬 감동으로 다가온다. 프롬메나드 장글레(영국인의 산책길)라 불리는 해안 도로를 따라 만나게 되는 키 큰 야자나무 그늘은 한낮의 강한 태양 빛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거리에는 고대 로마의 발자취가 그대로 남아 있어 오래된 역사의 흔적을 쉽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니스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언뜻 눈에 보이는 편안함과 활력을 먼저 보게 될지는 모르지만 실제는 그러한 숨어 있는 니스의 내면에 한번 정도는 관심을 갖고 여행준비를 하기 바라며 한편으로는 니스는 역시 여행중의 피곤한 심신을 달래는 휴식처인것은 감안하여 여행계획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꼬뜨다쥐르의 중심이 되는 니스는 북 유럽의 왕후귀족들의 피한지로서 화려한 사교 모임이 펼쳐졌던 아름다운 도시이다. 니스의 여행계획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누어서 여행을 하면 좋다.
우선 역에서 내리면 바로 좌측에 여행안내소가 있으니 필요한 정보를 얻도록 하자. 그리고 역과 해안선까지는 걸어서 약 20분 정도의 거리인데 역과 해안을 연결하는 중심도로가 역 앞에 길게 나와 있는 장 메드셍거리(Avenue Jean Medecin)이며 니스의 중심가이기도 하다.
이 거리를 따라 해안쪽으로 쭈욱 내려오면 만나는 광장이 마세나 광장(Espace Masesena)이다. 이 광장에도 여행 정보센터가 있으며 이 광장을 중심으로 하여 동쪽지역이 니스여행의 핵심지역인 구시가지이다. 구 시가지는 붉은색 지붕으로 덮여 있으며 골목 골목을 다니는 여행의 재미가 여간 색다른 것이 아니다. 유럽의 어느 도시도 마찬가지지만 구 시가지를 돌아다니는 것처럼 즐거운 것도 없다. 니스의 구시가지는 이탈리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 좁은 골목을 따라 생선이나 고기를 파는 가게들이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