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상 글래디에이터] 의상에 대한 소견문

소개글

영화[글래디에이터]를 [서양복식사]와 관련하여
로마의상 체계를 분석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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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로마 제국시대의 이야기인 글래디에이터의 복식은 화려한 궁중의복부터 노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복식이 나온다.
주인공인 막시무스가 군인이었기때문에 군복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데, 개선장군이라는 높은 계급을 나타내는 의복을 입었다.
그시대에 귀하게 여겨지던 자색의 반팔 튜니카를 갑옷 속안에 입고 그위에 철제 갑옷(활동성을 고려해 어깨와 허리부분이 가닥으로 나눠진, 주술성을 가진 문양이 앞판에 새겨진)을 입었으며, 붉은색 라세르나를 걸쳐 피블라로 양 어깨에 고정을 시켰다.
. 또 추위를 막기 위해 동물의 털가죽(머리부터 발톱까지 동물의 모양이 그대로 있는)을 어깨에 두르기도 하는데 이 털가죽을 두르는 것은 고대 이집트의 고위 신관들이 입었던 것에서 유래된 것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해보기도 한다.
군복에도 기능적인 요소(바지의착용이나 갑옷의 보안성)가 있는 반면 장식적인 요소들도 가미되었는데, 갑옷에 새긴 문양이나 팔목에 찬 손목띠(팔찌), 여러가지 모양의 헬멧 등에서 알 수 있다
막시무스가 노예로 전락하면서부터는 노예의 의복을 계속해서 착용하는데 보통 노예들은 상체는 벗은채 로인클로스만 입거나 팔이 없는 짧은 튜닉을 착용했고 색상은 자연그대로의 색을 썼다.
반면 궁중에서는 매우 화려한 의상을 입었는데, 코모두스 황제의 경우 색상이나 디자인, 문양, 악세사리등의 면에서 로마 의복의 화려함을 더욱 드러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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