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 인켈의 영국 해외직접투자
- 최초 등록일
- 2005.02.10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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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접투자의 장단점이란 무엇인가? 무역장벽이 있을 경우 그것를 피하기 위하여 하는 전략이 해외직접투자이다. 궁극적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나라의 기업과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하기 위해서, 현지화 전략을 추구하는 것인데, 많은 부분 불리한 점을 감수하고, 관세나 덤핑관세 같은 것을 피하기 위해 그런 불리한 점을 감수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켈의 경우, 무역장벽에 고생하는 제품(부품과세와 완제품관세가 차이 나는 제품으로 리시버제품이라고 함)에만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해외직접투자가 유리한 경우는 한정적인 경우라고 볼 수 있어서 영국에 진출하는 것의 어느 정도 한계는 있었다. 다만, EU의 경우 그 나라의 회사와 합작 법인을 만들지 않고 단독으로 진출하더라도 내수법인으로 인정해주는 경우라서 해외직접투자의 진출이 설득력이 있었다. 그리고, 당시 한국의 여러 가전 제품 중에는 최고 70%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제품이 다수였으므로 해외직접투자의 당위성이 설득력을 갖기 시작했다.
유럽의 시장은 성숙시장의 단계로 발전 가능성은 없고, 단지 제품의 수명주기에 따라 새로 구입하게 되는 매력적이지 못한 시장이었다. 하지만 반덤핑 관세의 부과가 증가함에 따라 수출을 하려면 이 부과의 요건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유럽의 경우, 트렌드가 여타 지역과 다르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현지에서도 제품개발을 통한 수요에 대한 적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해외직접투자의 필요성은 절실해졌다.
값싼 노동력으로 저개발국가에 생산기지를 갖는 방식보다 현지에 직접투자를 할 경우 좋은 점은 무엇일까? 영국의 완제품 관세 14%, 부품관세 7%이다. 이는 무역 장벽이 높게 되어 값싼 노동력의 국가에서 생산하는 이득을 관세로 상쇄시키기 때문에 다소 조건이 불리하더라도 직접투자의 방법이 나을 것이라고 판단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앞으로 더욱 실직적 자유무역이 확대되게 되면 이런 방식보다 생산조건이 좋은 곳에 생산기지를 건설하여 진출하는 방식이 훨씬 더 현명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예상된다. 하지만 어쨌든 1980년대와 90년대의 상황에서는 해외직접투자의 방법이 유럽진출에 한결 더 유리 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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