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기독교 성찰
- 최초 등록일
- 2005.02.08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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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 기독교의 위기
Ⅱ . 유일 인격신
1 . 신은 존재하는가?
2 . 신은 인격인가 비인격적인 질서인가?
3 . 기독교 전통 위의 신만이 유일한 신인가?
Ⅲ . 구원
Ⅳ . 성서 - 성서는 어떤 가치를 지니는가?
Ⅴ . 물질만능주의
1 . 청교도정신과 자본주의
2 . 기독교현실과 물질만능주의
3 . 기독교 순수성을 되찾아야
Ⅵ . 결론
본문내용
기독교의 활로는 분명해 졌다. 상대방 문화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내 것만이 진리라고 가르치는 고압적 태도가 갈등과 충돌을 낳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이다. 우선 상대방 문화를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고 그러다 보면 내 종교만이 옳고 다른 것은 다 틀리다는 극단적인 태도가 어리석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예수의 복음을 무조건 전파만 하는 데 초점을 두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하다. 세상 사람들은 영악해서 복음이 진짜 좋다는 걸 알게 되면 굳이 오라고 안 해도 찾아와서 기를 쓰고 믿기 마련이다. 가르침이 깊이도 없고 영적인 목마름도 충족시키지 못하며 현세적 기복신앙만 지향하는 천박한 복음이라면 아무리 전파해봐야 실망만 하고 돌아가게 되어 있다. 뭘 전파할 것인가 그 신앙의 내용이 무엇인가가 정말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 전파와 교인 만들기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도 자본주의적 성장주의의 산물이다. 규모를 줄이고 내실을 다질 때이다. 우선 타문화 타종교를 대등한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하고 그 바탕 위에서 오늘날 기독교 근본은 무엇인가에 대해 좀더 깊은 성찰과 치열한 논의가 필요하다. 근본이란 무조건 과거의 것만을 지칭하지는 않는다. 신이 오늘 이 시대 기독교인들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이 바로 기독교 근본이며 이것을 기독교라는 신앙공동체에 어떻게 담아 낼 것이냐는 기독교인들의 몫이다. 그 성찰과 논의의 결과 현재에 맞게 재정립된 기독교 근본으로 돌아가 철저한 신앙과 헌신의 삶을 사회에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할 때 훨씬 더 참되고 강력한 감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렇게 기독교 근본에 충실해 순수성을 회복할 때 물질만능주의를 극복할 능력도 얻을 수 있을 것임은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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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