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문학] 안나까레니나
- 최초 등록일
- 2005.02.05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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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설은 안나와 브론스끼의 만남으로 시작한다고 할 수 있다. 둘의 만남은 기차역에서 이루어지는데 그 과정은 이렇다. 안나의 오빠인 오블론스끼가 가정교사로 일하던 여성과 간통을 한 사실을 그의 아내 돌리에게 들켜버리고 이런 상황을 해결하고자 안나는 오블론스끼가 사는 곳으로 가게 된다. 기차안에서 안나는 한 부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는데 이 부인을 마중나온 사람이 부인의 아들, 즉 브론스끼인 것이다. 둘의 만남이 이루어진 기차역에서 철도원이 죽는 사고가 일어나게 되고, 안나는 불길해한다.오블론스끼의 집에 도착한 안나는 돌리를 위로하며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려 애를 쓰고, 돌리는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는 것을 느낀다. 오블론스끼의 집에서 지내던 안나는 돌리의 동생인 키티와 친해지게 된다. 키티는 브론스끼와 사랑하는 사이였다. 그러나 안나와 브론스끼의 만남은 브론스끼와 키티의 사랑을 무너뜨리고 말았다. 안나와 브론스끼의 마음을 확인시켜준 것은 파티였다. 둘은 파티에서 다시 만나 정답게 춤을 추고, 키티는 이 무도회에서 브론스끼에게 무시를 당하고 만다. 같은 마을에 키티를 사랑하는 사람이 또 있었다. 그는 오블론스끼의 친구인 레빈으로, 키티에게 청혼을 하지만 브론스끼의 존재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했던 것이다. 파티에서의 일이 끝나고, 마침내 안나가 빼째르부르그로 돌아가는 날, 그녀는 키티에게의 미안함과 브론스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뒤로한 채 기차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잠시 바람을 쐬러 나간 안나는 브론스끼와 마주치게 된다. 그녀는 그 순간, 자신이 브론스끼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브론스끼 또한 안나에게 고백을 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유부녀였던 안나는 브론스끼의 마음을 거절할 수 밖에 없다. 빼째르부르그에 도착한 안나를 마중나온 사람은 그녀의 남편인 카레닌이었다. 카레닌의 모습을 본 브론스끼는 안나를 사랑해 줄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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