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과 붕당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1.27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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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설>>과 <<붕당론>>을 읽고
가. <<사설>>을 읽고
나. <<붕당론>>을 읽고
참고문헌
본문내용
또 스승은 지식의 많고 적음이나, 지위의 고하에 의해 결정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는 데서 1000여년이 지난 지금에게 교훈이 되었다. 제자가 반드시 스승보다도 못한 것이 아니며, 스승보다 현명한 제자가 있을 수 있고, 단지 ‘도리’, ‘지식’, ’기술’ 을 먼저 배웠을 뿐이라 하였으니. 스승이란 권위적인 인상을 버리고 벽을 낮추며, ‘스승은 ~에 불과 하다’라는 표현을 쓴 것이 참 인상 적이었다. 나이가 어려도 자신보다 경험이 많으면 응당 배워야 하는 법임을 강조 하고 있으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가슴아파하고 있다. 실제로 요즈음에는 이런 일들이 종종 발생하는데, 좋지 못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남에게 조언을 하면 지금 나를 가르치냐?’는 말 한마디가 나오는 세상이며, 서로가 잘났다고 떠드는 세상에서 만난 이 한 편의 고문이 우리의 교육의 이정표가 되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 본다. ‘족집게 과외’도 ‘학원도’ 우리가 교육을 무엇으로 생각하고 있는지를 잘 반영해 주는 듯하다. 교육을 받아 머릿속에 남았으나 가슴속에 없고, 행동 없는 교육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한번씩 꼭 읽어 보기를 바라는 글이며, 강의 시간에 아무런 질문도 하지 못하는 자신이 부끄럽게끔 하는 문장이었다.
참고 자료
<<당송 팔가문>> -이기석驛 1979.4.15 홍신문화사
<경향신문> 2004년 4월 2일 자 기사 김재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