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의 이해] 헤겔의 가상개념
- 최초 등록일
- 2005.01.27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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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가상(假象, Schein)이란?
Ⅱ. 헤겔의 가상개념
Ⅲ. 디지털적 가상현실과의 상관성 혹은 차이점
본문내용
그 자체는 현실적인 것이 아니면서도 현실적인 것처럼 보이는 형상을 말한다. 현실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환상(幻想) 또는 환각(幻覺)과 구별될 뿐만 아니라 현실과 결부된 현상(現象)과도 구별되지만, 그 경계는 명확하지 않다. 무엇을 가상으로 보는가는 그것에 대립되는 현실적인 것으로서 무엇을 상정(想定)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므로 경우에 따라서 여러 종류의 가상을 생각할 수 있다.
헤겔 철학의 이해는 칸트철학의 비판에서 시작된다. 칸트의 철학과 이에 대한 헤겔의 비판을 고찰하기 위해서 헤겔의 유명한 귀절인 "현실적인 것은 이성적이고 이성적인 것은 현실적이다"란 말을 우선 고찰하는 것이 유용할 것 같다. 이것은 칸트와 헤겔의 대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현실(Wirklichkeit)과 이성(Vernunft)은 칸트에 있어서는 대비되는 것이었다. 이성이란 불가피한 가상을 만드는 존재에 불과했다. 따라서 현실적인 것은 이성적일 수 없고, 이성적인 것은 현실적일 수 없었다. 그러나 헤겔의 이러한 귀절은 칸트의 그러한 대립을 완전히 부정해버리고 이를 동일시한다. 이는 곧 칸트와는 달리 현실적인 것을 이성에서 찾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헤겔에 있어서의 이성은 무엇인가? 어떠한 성격을 가진 이성인가? 헤겔은 논리적인 것(das Logische)을 형식상 세가지 측면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여기서 그의 이성의 성격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그는 논리적인 것(das Logische)을,
a)추상적인 혹은 지성적인 것
b)변증법적 혹은 부정적-이성적인 것
c)사변적 혹은 긍정적-이성적인 것
참고 자료
http://100.naver.com/100.php?id=1120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11&dir_id=110108&docid=1099924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6&dir_id=601&docid=942
http://blog.naver.com/dentalzone.do?Redirect=Log&logNo=140003654731
http://cogito.pe.kr/writing/philos/hegel.html
http://www.nobelmann.com/old/peoples/philo/hegel.htm
헤겔연구. 임석진. 서울중원문화.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