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일반]체게바라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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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체게바라 평전 소개

2. ERNESTO CHE GUEVARA(1928-1967)

3. 장 코르미에

4. 차례

5. 줄거리

6. 감상

본문내용

그 후에도 볼리비아에서 체 게바라는 마지막 혁명의 모험을 감행했다. 게릴라의 구성원은 쿠바,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페루 출신들이었다. 체는 볼리비아가 라틴아메리카 5개국과 국경을 마주하는 곳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혁명을 위한 최적지로 여겼다.그러나 체 게바라의 노력은 곧 곤란에 직면하게 되었다. 소련의 영향력 하에 있는 볼리비아 공산당이 체 게바라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던 것이다. 이에 지속적으로 도망자가 생겼고 동참한 농민들의 배신으로 그룹의 주요 성원이 죽거나 포로가 되었다. 전투 중의 물적 손실, 병, 피로 등과 사기저하로 많은 희생이 빈발했다. 더구나 반게릴라전의 고도의 기술을 가진 미국 CIA의 비밀첩보원들은 고급정보들을 지원하였고, 1967년 8월31일 기습으로 체 게바라는 병력 거의 전부를 잃었다. 그 해 10월 8일 라틴아메리카의 혁명을 꿈꾸던 한 젊은이의 파란 많은 일생은 볼리비아의 이름 없는 작은 촌락 라이게라(La Higuera)에서 수발의 총성으로 막을 내렸다. (비밀리에 매장된 체 게바라의 시신은 1997년에야 발견되었다)체 게바라는 부상당한 상태에서 볼리비아 군의 포로가 되어 다음날 Vallegrande에서 30마일 떨어진 이게라(La Higuera)의 촌락에서 결국 사살된다. 그때 그의 시신은 동료들의 시신과 함께 볼리비아 군부에 의해 비밀리에 매장되었는데, 이 때문에 30년 동안 쿠바와 아르헨티나 정부는 그 장소를 물색하게되었다. 결국 30년의 세월이 지난, 1997년 6월말에 극적으로 발견하였다. 체 게바라의 시신은 비행장 근처에 있는 한 구덩이에서 일곱구의 시체와 함께 발견된 것이다. 물론 볼리비아군이 사살 직후 신원확인 위해 두 손을 잘라 쿠바에 보냈기 때문에, 두 손이 잘려진 시체로서였다.

참고 자료

체게바라 평전 / 장 코르미에 지음
김미선 옮김 -실천문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