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사랑은 비를 타고 를 보고 난 후..
- 최초 등록일
- 2005.01.25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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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간고사 대체로 작품을 보고 감상문을 적는 것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 과목 A+ 맞았습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랑은 비를 타고 온다고 했나? 지금 밖에도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다. 비 오는 날에는 사랑이 시작되는 건가? 그렇다면 지금쯤 어딘가 에서도 사랑이 시작되고 있겠지... 그것이 비록 나에게는 아니고, 내 삶 속에는 아직 찾아오지 않았다고 해도, 비 오는 날이면 비를 타고 올 사랑을 기다리는 것도 운치 있는 일인 것 같다.
그 사랑이 비의 강도와 비슷하게 온다면? 촉촉한 이슬비가 오면 마음이 편안해지지만, 강렬한 천둥과 번개가 치면 사랑에도 위험과 갈등이 올까 싶다. 지금은 은은한 이슬비가 내리니까 사랑하는 사람과 정말 편안한 분위기에서 모든 일들이 기쁨 안에 가득하겠지...
‘맘마미아’ 라는 뮤지컬을 아는 분의 소개로 예술의 전당에서 본 적이 있는데, 가장 싼 표를 구해서 가장 먼 곳에서 보았지만,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이 연극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잔잔한 빗소리와 잔잔한 감동이 흐르는 형제간애 우애, 사랑, 그리고 우리의 삶... 그리고 그것을 웃음의 요소로 표현하고 웃음 안에서도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그러한 쫌 정의하자면 아이러니한 연극이다.
언제 다시 이러한 기회가 올 것인가? 다시 연극을 볼 의향은 있다. 그러나 내가 좋은 연극을.. 작품성이 좋고 훌륭한 배우들이 나오는 것도 있겠지만, 내가 보고 느끼고 듣는 가운데 좋다고 생각하는..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정말 매료될 수 있는 연극을 고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사랑은 비를 타고... 잔잔히 흘러내리는 빗줄기를 보며,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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