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맞벌이 부부의 가사노동 분담
- 최초 등록일
- 2005.01.25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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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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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문 제 제 기
Ⅱ. 심 층 면 접
Ⅲ. 면접결과에 대한 종합토론
Ⅳ. 결 론
Ⅴ.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 연구의 필요성
가정생활의 유지와 노동력 재생산을 위하여 필요한 노동을 가사노동이라고 한다. 가사노동의 종류와 내용은 다양하여, 처리해야 할 일이 계속해서 생기므로 시간과 노력이 담당자에게는 큰 부담이 되는데, 사회적 생산을 위한 노동력 생산에 불가결함에도 불구하고 가정 내부에서의 사적노동에 지나지 않고, 게다가 직접 임금으로 환산되는 것이 아니므로 경시되고 있다.
하지만, 여성들의 일로만 여겨졌던 가사노동이 여성들의 경제활동참여의 증가와 남녀의 가사노동에 대한 인식변화로 인해 분담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가사노동의 기계화, 가정의 민주화, 가사노동의 사회화 등의 경향이 두드러져서 가사노동에 드는 노력과 시간이 점차 감소되어 가고 있지만, 여전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가사노동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한국사회에서 부부 모두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소위 맞벌이부부의 형태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간 한국사회를 감싸고 있었던 가부장제가 흔들리고 있다. 남성들은 집에만 있는 여성보다는 일을 할 수 있는, 즉 돈을 벌어서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여성을 더 선호한다. 이제 여성이 직업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인식이 남성들에게 자리잡게 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인식의 벽을 무너뜨렸다고 해서 좋아할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런 생각을 가진 남성들 중에서 많은 남성들이 가사노동분담에 대한 참여와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여전히 공고한 벽이 실제한다. 일을 하는 것은 좋지만 가사노동은 여성의 일이며 따라서 일과 가정을 다 돌보기를 바라는 변형적 가부장제 - 오히려 더 이기적인 - 가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조는 인식의 변화라는 추세에 추상적으로 따라만 가는 남성들이 많은 이 시점에서, 맞벌이부부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가사노동분담에 대한 전반적 인식차이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20대 미혼 남녀와 30대 기혼 남녀, 그리고 40대 이상의 전통적 가부장제의 남녀와의 심층면접을 통해 시대별 가치관의 변화를 모색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참고 자료
◆ Anderson, Margaret L. 2000. Thinking About Women : Sociological Perspective on Sex and Gender. 5th Edition. Boston, Mass : Allyn and Ba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