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와 뮤지컬] 뮤지컬 미녀와 야수 감상

소개글

뮤지컬 내용에 대한 감상뿐 아니라 무대 요소, 극 요소 하나하나에 대해 분석도 해 보았고, 아쉬웠던 점도 지적해 본 감상문이다.

목차

공연을 보기 전...
공연 감상중..
공연을 보고난 후..

본문내용

이 뮤지컬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무대 장치와 효과 면이었다. 부드러운 무대장치의 이동이 극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줬다. 자세히 보니 무대에 레일이 설치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처음에는 배우들이 직접 세트를 이동시키는 걸로 생각하고 봤기에 얼마나 많은 배우들이 세트를 움직일까? 저렇게 부드럽게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할까? 하나하나 손수 하려면 힘이 들고 숨이 찰 텐데 다들 연기하는데 있어서 표를 안 내고 잘 한다고 생각했었다. 많은 노력과 반복 연습으로 그게 가능하게 된 것일까 생각하며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공연을 봤다. 왜 대단하다 여겼냐면 무대의 조명을 어둡게 해서 세트를 옮기는 시간을 버는 잠깐 잠깐의 어둠 없이 극이 빠르게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주 속도감 있게 세트를 옮겨야 했을 것이란 추측으로 대단하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공연의 전반적인 대사뿐만 아니라 아리아 때의 의미도 잘 전달되지가 않았다.
발음을 정확하게 알아듣지 못하여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을 때 망원경을 통해 배우의 입 모양을 살펴보았다. 벨칸토 창법으로 입을 크게 벌려 구강을 목소리의 증폭기로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특히 야수역할의 배우는 오페라 가수이기 때문에 입을 크게 하는 것이 버릇이 되어 발음이 부정확 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