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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 조직의 리프레이밍을 읽고

*주*
최초 등록일
2005.01.23
최종 저작일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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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직의 리프레이밍'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리더십에 초점을 맞추어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에서 ‘성(性)과 리더십’이라는 부분이 나왔을 때, 나는 여성으로서 민감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남성과 여성의 리더십은 다른가? 라는 문제에 봉착했을 때, 나는 저명한 여성 리더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았다. 우리나라 여성들을 생각해 보았을 때, 옛날의 신사임당, 명성황후, 유관순 등을, 그리고 지금의 강금실, 박근혜, 추미애 등을 떠올릴 수 있었다. 외국의 여성들로는 에바 페론, 마가렛 대처, 힐러리 클린턴, 아웅산 수지 등을 생각할 수 있었다. 우리는 흔히 남성의 리더십은 강력하고 공격적이고 보다 더 혁신적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여성의 리더십은 부드럽고 정의적이고 감성적이며 세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성 리더들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꼭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성 리더들은 반드시 일관되고 공통된 방식의 리더십이 아닌 자기들 나름대로의 독특하면서도 개성적인 리더십을 가지고 있고 이것은 남성 리더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리더십을 이해할 때 우리의 고정관념이 깨어져야 한다. 여성의 리더십과 남성의 리더십을 따로 구분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실상 앞에서 언급한 여성 리더들 중 몇 몇은 리더십의 파급효과가 오히려 남성들의 그것보다 훨씬 크다. 그 한 예로 우리나라의 유관순을 생각했을 때, 우리의 관념에서 유관순을 리더라고 부르는 것이 어쩌면 합당치 않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우리는 리더라고 하면은 뭔가 중요한 직책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관순은 그냥 평범한 소녀였다. 그러나 그녀는 일제 시대 때, 삼일 만세 운동에 앞장섰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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