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개론] 신화론, 전설론, 민담론
- 최초 등록일
- 2005.01.20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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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구비문학의 개념, 특징
2. 구비문학의 갈래, 자료
Ⅱ. 신화론
1. 신화의 정의
2. 신화의 갈래
3. 신화의 구조와 원형
Ⅲ. 전설론
1. 전설의 정의와 특징
2. 전설의 형성과 전개
3. 전설의 갈래
4. 전설의 형식 : 문체와 구조
5. 전설의 인간관과 사회적 기능
Ⅳ. 민담론
1. 민담의 정의 및 특징
2. 민담의 형성과 전개 (변이의 전개)
3. 민담의 구조와 형식
4. 민담의 내용
본문내용
Ⅰ. 서론
1. 구비문학의 개념, 특징
구비문학이란 말로 존재하고 말로 전달되고 말로 전승되는 문학이다. 이것은 유동문학, 표박문학, 적층문학이라고도 불리며, 또한 민간에 전승되는 것을 총체적으로 포괄하는 민속문학이란 용어로 부르기도 한다. 반면, 글로 전해지는 기록문학과는 반대되는 말이기도 한다.
구비문학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구비문학은 구연되는 문학이다. 왜냐하면 화자는 어떤 상황 속에서 음성적 변화, 표정, 몸짓 등을 사용하여 문학 작품을 말로 나타내기 때문이다. 이 구연방식이나 구연상황은 구비문학의 장르에 따라, 그리고 내용에 따라 달라진다.
둘째로, 구비문학은 현장성을 가진다. 같은 내용의 작품이라고 하더라도 현장이 다르면 상황이 달라지므로 그 내용이나 감흥이 달리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는 구연성과 더불어 효과면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셋째로, 구비문학은 민중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창출, 전승되는 공동작의 문학이다. 개인적인 창작이 공동적인 창작으로 누적되어, 각기 다른 각편들 사이에서 존재하는 공통점들이 모여서 바로 공동작을 이룬다.
넷째로, 구비문학은 민족의 보편적인 정서에 기반을 둔 민족적 문학이다. 이것은 구비문학의 향유 주체가 민족 구성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층민이며, 민족의 보편적인 정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구비문학은 원초적이며 기본적인 문학이자 기록문학의 원천이다. 이는 말이 없이 문자부터 존재할 수 없듯이 문학도 말로 전승되는 구비문학 없이 기록문학이 돌연히 생길 수 없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