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화 비평] 20대의 술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5.01.20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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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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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술을 마시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듯, 술 문화를 보면 그 사회의 특성을 파악할 수도 있다. ‘술’은 그 사회의 청년 이상의 사람들이 향유하는 문화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어느 사회든 ‘술’은 청소년들에게는 금지되어 있고(금지되어도 어기는 청소년들이 있기는 하지만 어느 문화를 형성할 만큼 발달하진 못했다.) 대부분의 성인들이 즐기며, 그 특성 또한 다양하다. 그래서 ‘문화’라 일컬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특히 성인이상의 음주 인구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편이다. 이유로는 다른 나라보다 성인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더 심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20대의 음주율이 높아지는 이유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너무 억압되어 있다가 성인이 되면 그 자유를 주체하지 못해 자유를 누릴 줄을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틀에 짜여진 시간대로, 적자생존의 정신으로 대학입시에 몰두하며 살다보면 스트레스가 쌓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막상 이들이 성인이 된다고 해도 마땅히 스트레스를 풀 길이 없다. 우리나라는 생산적 인프라는 많이 갖춰졌다고 자부하지만, 재충전의 인프라는 구축되지 않은 것 같다.
참고 자료
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