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글루미선데이
- 최초 등록일
- 2005.01.10
- 최종 저작일
- 2004.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A+받은 감상문입니다...
참고하시면 유용할거에요^ㅇ^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시놉시스
Ⅲ 영화를 보고
본문내용
전반적으로 흐느끼는 듯 한 선율 속에 가장 인상적인 것은 바로 자보가 독일군 장교와 한스에게 농담을 던지는 장면이다.
강제수용소 소장이 한 유태인 죄수에게 자신의 두 눈 중 어느 쪽이 의안인가 알아맞혀 보라고 하자 그 죄수는“오른쪽이 의안이다”라고 답한다. 의안이 진짜 눈보다 훨씬 인간적으로 보인다는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긴장이 되었고 자보와 함께 숨을 조리며 영화 속에 몰입되었다.영화의 엔딩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일로나는 의도적으로 살인을 하지 않았고 복수를 위해 한스를 따라다닌 적이 없으며 그를 죽이려고 시도한 적도 없다. 하지만 한스는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부다페스트에 왔을 때 의도적으로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일로나를 강간하고 자보를 죽게 하고 한스는 가족과 함께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이 노래를 청한다. 한스가 죽을 때는 속이 시원했고 싶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유태인의 국외탈출을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개인의 부의 축적을 하기위한 수단으로 사용한 한스가 60년 후에는 유태인의 생명의 은인으로 둔갑하여 사람들의 애도 속에서 죽는 모습은 너무나도 분통터졌다.독일인 하면 정직하고 검소하며 규정을 잘 지키며 완벽하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영화 속의 한스는 이러한 일반적인 특징과는 거리가 멀다. 독일인의 특징을 나타내는 듯 하며 풍자한다. 이 영화를 보며 역사와 각 민족의 특징, 사랑, 죽음, 우정, 배신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볼 때마다 느낌이 새롭고 먼가가 남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