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열전
- 최초 등록일
- 2005.01.07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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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백이열전
2. 관안열전
3. 상군열전
4. 여불위열전
5. 자객열전
6. 느낀점
본문내용
백이열전이 사마천이 가장 신경 써서 쓴 부분이라는 말에 과연 어떻기에 그런지 알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여기서 주목할만한 것은 태사공이 평가를 내릴 때 허유나 변수와 무광을 나열하였고 공자의 말과 그 반박을 통해서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백이와 숙제에 관한 내용에 관해서라면 그 어떤 것보다 의를 중시한 인물임을 알 수 있지만 공자의 말을 통해서 인덕, 천도 등 더 깊은 점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백이 열전은 백이와 숙제가 있었는데 서로 왕 자리를 마다하고 떠돌이 생활을 한다. 그리고는 서백 창에게 가려고 하다가 서백이 죽자 그의 아들 무왕이 부왕의 장례도 치르기 전에 전쟁을 하기에 효(孝)가 아니며 신하의 몸으로 군주를 시해하려고 한다고 하여 인(仁)도 아니라 간청하였다. 주의 무왕은 이를 무엄히 여겨 죽이려고 했지만 태공망에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보존할 수가 있었다. 그 후 무왕이 은나라를 평정하니 이에 수양산에 올라가 굶어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그냥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기에 다른 자료를 참조했는데 그 자료에는 “사마천이 백이를 극구 칭송하고 있음을 볼 때, 노골적인 비난은 없으나 허유나 변수, 무광에 대해서는 부정적 시각임을 우리는 얼른 눈치 챌 수 있다.”라고 표현하였다. 얼른 눈치 챌 수 없어서 당황스럽긴 하였지만 곰곰이 생각해볼 때 백이와 숙제는 아버님의 뜻이 아니며, 형보다 못하다는 이유로 왕 자리를 마다했다. 이는 무왕에게 말한 효와 인을 몸소 실천한 것이라 생각된다. 또 주 무왕의 악을 보고는 무왕에게 간청하여 의를 지키려고 했기에 극구 칭송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