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환경]꿈의 도시 꾸리찌바
- 최초 등록일
- 2005.01.03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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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꿈의 도시 꾸리찌바에 대한 서평입니다.
또한 느낀점 및 우리나라 현실을 반영하여 썼습니다.
유용한 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환경 오염 및 도시 발전이 날로 중요시 되는 이시대에 살면서 책 제목의 “꿈의 도시”란 말에 이끌려 이 책을 선택하여 읽기 시작하였고, 모든 일을 접어두고 네시간여를 책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내가 꿈을 꾸고 있는건 아닌가 했었다. 꾸리찌바의 사진까지도 보았는데도, 꾸리찌바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도시의 이름 같았다.꾸리찌바는 브라질 남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인구 170만명인 보잘 것 없는 도시였다. 그러나 꾸리찌바는 시장 및 관리들의 창조적이고 헌신적인 노력과 주민들의 참여로 변하기 시작하였다. 꾸리찌바시의 변화에 있어 인상적인 부분을 몇가지 나열하자면, 교통 시스템의 변화, 폐기물 관리정책의 변화, 역사와 문화유산의 보존과 재활용, 환경 교육에 대한 정책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제일 감탄스러웠던 부분은 교통시스템이었다.현재 한국에서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연간 수조원에 달하는 비용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다지 많은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꾸리찌바는 자동차 전용 도로의 명확한 구획에 의해 재정립 시켰고, 자율환승제 도입에 의해 새로운 부의 분배를 실현하였다. 버스전용차로제를 세계 도시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100km가 넘는 자전거도로와 보행자 도로가 있고 호주 시드니처럼 숲과 공원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고 나무 등록제를 실시해 사유지라도 허가 없이 나무를 벨 수 없을 정도로 도시관리철학과 행정 원칙을 통하여 현안에 재빠르게 대응하고 주민들의 신뢰를 키울 수 있었다.
참고 자료
꿈의 도시 꾸리찌바(박용남,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