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구] 문화연구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 최초 등록일
- 2005.01.01
- 최종 저작일
- 2004.04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새로운 대안으로서의 문화연구
2. 대중문화의 장르확산과 문화현실의 대량화, 산업화
3. 문화비평에서 문화정책으로
4. 문화연구의 의미화 실천 부재
5. 담론 중심에서 대안적 정책개발 중심으로
6. 문화연구의 나아가야 할 방향
7. 문화학의 교육적 실천
8. 제도적 실천
9. 문화환경의 확장을 위한 노력
10. 결론
본문내용
특히 국내에서는 기존의 학계에서 그동안 방법론들로써의 연구의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가능성과 돌파구로서 문화연구를 바라보게 되었다. 바로 이러한 국내적 여건이 문화연구의 유입과 잘 맞아 떨어졌던 것이다. 물론 구조주의의 끝자락에서 이제 기호학만 가지고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위기 속에 생존차원의 문제에서 문화연구를 시작했던 기호학자 백선기 선생님도 계신다. 아무튼 이념적인 거대담론, 낡은 실천 패러다임, 고정된 학문체제의 위기에 반응하는 문화연구는 80년대 말의 민족문학론과 리얼리즘론을 대체할 새로운 '의미화실천' 방법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문화연구는 예술학, 철학,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등 거의 모든 분과학문이 처한 이론적, 방법론적인 위기와 동요의 파장들을 수렴하고, 다시 그것들의 학문적 재구성에 파급효과를 미치면서 최근의 학문지형의 탈영역화의 생성 주체이자 객체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그래서 전통적인 사회과학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은 이 떠도는 유령과도 같은 '문화연구'에 대해 도대체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난감해 하는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되며, 애초에 문화연구의 등장에 가장 불만을 표명했던 문학 중심의 인문학자들도 대세를 인정하는 듯, 암묵적인 휴전을 서두르던지 차제에 슬그머니 문화연구자로서의 방향전환을 모색하려는 경우도 발견된다. 하여간 문화연구는 오랫동안 문학주의나 문자주의 그리고 분과학문에 길들여져 있는 대다수 연구자들에게는 그냥 방관하자니 궁금하고 참여하자니 수상쩍은 '애물단지'가 되어버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