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영화'트로이'에 대한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5.01.01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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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영화'트로이'에 대한 비교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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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2004년 5월 21일 영화'트로이'가 개봉되었다. 제목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일리아스'는 트로이 전쟁의 10년 기간 중 최후 10년째의 모습을 묘사하는 서사시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고 극찬을 받는 '일리아스'이지만,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트로이'의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린다.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개봉당시 1위였다는 점에서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할 수 있지만, 일부 평론가들에게서 '미국식 자본주의가 만든 저질 아동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점을 보면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 이토록 평가가 엇갈리는 것일까. 아마도 이는 원작인 '일리아스'와 영화'트로이'의 관점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는 고대 그리스시대에 지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고대 그리스시대는 신들의 시대다. '일리아스'에서도 이를 반영하듯 거의 모든 이야기에 신들이 출연한다. 신이 사람과 사랑을 하기도 하고, 사람과 함께 전쟁에 참여하기도 한다. 하지만 영화'트로이'에서는 이러한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영화'트로이'속에서는 신이 부정되는 장면이 나타나기도 한다. 즉, 원작인 '일리아스'와 영화'트로이'의 관점의 차이는 신에 대한 관점의 차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영화 속에서 '일리아스'와는 다르게 신에 대한 관점의 차이가 드러나는 부분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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