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론] 디지털 방송 시대에 적합한 공영방송의 위상과 조직
- 최초 등록일
- 2004.12.31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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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방송환경의 변화에 따른 공영방송의 위기와 대응
3. 산업 측면에서 본 디지털 시대 공영방송의 위상
4. 디지털 방송시대의 정책적 함의들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현 21세기 디지털 방송의 등장으로 방송계는 격변하고 있다. 디지털 방송은 상호작용 TV, 가입료 TV, 유료방송, 고화질방송 들을 가능케 함으로써 공중파 방송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공중파 방송의 근원적 모습이 달라질 것이라는 예상으로 인해 500여년 전에 구텐버르크가 인쇄기를 도입한 이래 커무니케이션 발달사에서 일어난 가장 의미심장한 발전이라 할 수 있겠다.
상당 부분이 퇴색해버린 공영방송의 이념과 존재 기반에서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공중파 채널에서도 케이블과 같은 복수 채널 제공이 가능하여 결정적인 타격을 입히고 있다. 80년대, 90년대의 다채널 시대는 전파 희소성의 원칙을 붕괴하여 공영방송 존재근거인 공중 이익의 수탁자로서의 역할을 퇴색시켰지만 이는 공중파 방송의 시장점유만 감소시켰을 뿐 그 근본적인 모습은 그대로 유지되어 왔다. 그러나 디지털 방송시애에는 다채널이 채널 외적인 현상이 아니고 채널 내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공중파 방송의 기본구조와 더불어 전체 방송구조를 변화시킬 강력한 요인이 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80, 90년대 식의 방송변화에 대응하는 방송정책과 규제 개혁을 위해 여러번의 연구와 광련법 개정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정치적 대립, 여러 이해 집단의 반발 등으로 무산되었다.
이 글에서는 방개위가 제안한 방송법 개정방향, 특히 국영방송에 대한 구조, 조직, 규제문제에 대해 이것이 최근 방송환경의 변화, 즉 디지털 방송의 도래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는가를 살펴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