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서해안갯벌
- 최초 등록일
- 2004.12.29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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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해안 갯벌의 오염과 문제
그리고 해결방안
목차
1.실태와 상황
2.문제점
3.해결방안
본문내용
“시베리아 동쪽과 바이칼 호수 등에서 날아오는 철새들은 머지않아 잠시 쉬어갈 습지조차 없어질 위기에 처해있다. 철새들의 중간 휴식처이자 서식지인 서해안 갯벌이 남으로는 해남만부터 북으로는 강화도까지 거의 모두가 하구둑(강으로부터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물줄기를 막는 둑)으로 막혀지거나 매립되고 있어 물고기조차 산란할 곳을 잃어 가고 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서해안 갯벌 파괴의 심각성에 비취어 볼 때 이에 대한 보전운동은 매우 미약한 상태이다. 보전운동의 주체가 되어야 할 주민들조차 갯벌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지 못해 자신의 삶의 터전을 몇 푼의 보상금에 내주고 말았다. 석화, 꼬막, 바지락, 낙지, 동죽, 백합 등이 지천으로 깔렸던 뻘이 다 썩어버렸다며, 물때에 나가면 몇만원은 거뜬히 벌었다는 주민들의 탄식과 보상을 요구하는 소리만이 썩어가고 있는 갯벌의 아우성을 대변해 주고 있다.전남 고흥군 해창만을 거쳐 해남만, 영산강, 새만금, 홍성군과 보령시에 거쳐 매립되고 있는 홍보지구, 천수만 서산 A·B지구, 아산만에서 시화지구에 이르기까지 이미 폐촌이 되어버린 바닷가 어민들은 모두다 한결같이 '개발이 돼 좋은 일이 있을랑가 몰라도 우리는 망해버렸어라우' 라며 보상을 해준다고 해도 큰 타격이라며 한결같이 썩어버린 갯벌을 안타까와 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어업권 보상문제를 둘러싸고 주민과 개발사업자 사이에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갯벌의 생태적·경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의 부족은 자손만대 이어갈 자신의 삶의 터전을 거저 내주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