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와 인간] 테크놀로지와 인간
- 최초 등록일
- 2004.12.28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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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테크놀로지와 인간, 그리고 나' 라는 주제의 간단한 보고서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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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테크놀로지는 인간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인간에 의해 창조되었다. 그러나 나름대로의 법칙과 동력에 따라 고도로 복잡해진 테크놀로지는 인간의 필요에 부응하기보다 이제는 오히려 비인간적, 반인간적 모습으로 변모했으며, 인간의 천부적 본성과 반하는 이른바 '테크놀로지 문명'의 모체가 되었다. 모든 생물체는 성장과 정지의 원리에 따른다. 그러나 테크놀로지의 논리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는 폐쇄된 인간의 경우는 이와는 다르다. 생물체의 경우 자체적 조정, 정화가 본유의 논리이자 법칙인데 반해, 테크놀로지는 어느 형태로든 그 규모나 속도에 있어 그 원칙이 배제되어 있다. 자체적 규제의 원리로부터 자유로운 오늘날의 테크놀로지는 인간의 진정한 필요와는 무관하게 돌아가는 반인간적 도구로 전락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테크놀로지의 발전에 별다른 두려움이 없다. <블레이드러너>나 <터미네이터> 등의 암울한 SF 영화들에서 종종 드러나는 정체성의 혼란이라든가, 기계의 반란 같은 것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그럴 수도 있다고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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