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영화]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 최초 등록일
- 2004.12.28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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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감독 이야기?빠트리스 르꽁트 (Patrice Leconte)
2. 여자이발사의 남편?
3. 앙뜨완과 마틸드 그들은 누구인가?
4. 소품과 장소가 품은 이야기?토의주제1
5. 이상적 쾌락과 이성적 현실?프로이드의 자아분석개념?토의주제2
6. 나도, 사랑한다면 이들처럼??감상평
본문내용
1. ❙참 치밀한 영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대비되어지는 영상이 그렇고, 짧은 대사와 장면 가운데 숨겨진 의미들과, 살짝살짝 매치 되어지며 드러나는 장면들이 그렇습니다. 이 영화도 낯선 아라비아 음악의 이국성을 살리면서 사랑과 죽음의 앙상블을 절묘하게 표현했다. 사실 르콩트 감독의 작가정신은 항상 색다른 시각으로 남녀의 사랑, 연애감정의 극단을 끈질기게 파헤친다는 점이다. 마틸드의 죽음은 완전한사랑 즉 앙뜨완에게는 사랑에 대한 진행형을 제시한 것에 대해서는 영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감독은 사랑에 있어서 죽음이라는 소재는 죽음은 소멸되고 끝나는 두려운 존재가 아니라 영원한 사랑으로 완성되는 상징적이며 이상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다소 너무나 이상적이어서 다소 현실감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프랑스 영화 특유의 정서와 영상감각이 살아있다는 생각이 든다.
2.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앙뜨완의 춤추는 장면이었다. 처음에는 어린 아이를 달래기 위한 춤이었는데 신비로워 보였다.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춤추는 장면에서는 몸짓 하나하나가 너무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그리고 사랑의 절정에서 떠나는 마틸드의 모습은 너무나 가슴저린 이미지라고 생각한다. 너무도 사랑하기에 자신이 늙어가며 추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지 않았고 사랑했던 지금의 모습 그대로 기억하게 하고 싶어서 자살이라는 것을 선택했던 것 같다. 자살이라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의 정서엔 조금 안맞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마틸드에겐 현재의 사랑이 소중한만큼 그 사랑이 깨질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때론 죽음을 불사할정도로.
3. ❙안트완은 어릴적에 이발사 쉐퍼부인을 사랑하게된다. 그래서 저주 머리를 자르러 다녔고 그녀가 머리를 만져주고 그녀로부터 나는 향기를 무척좋아했다. 성인된 앙트완은 어쩌면 자신의 아내인 마틸드에게 반한 것이 아니라 자신속에 숨겨져있던 쉐퍼부인에 대한 기억이 마틸드에 대한 사랑으로 표현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