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대학생활에서의 인간관계
- 최초 등록일
- 2004.12.28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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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과 화술을 동양고전과 실생활을 접목한 개인적 수필 보고서 입니다.
목차
1. 대학생활 회고
2. 고대 친구들의 삶
3. 대학생활과 인간관계
4. 군대와 사회
5. 관중과 포숙아의 진실
6. 앞으로의 인간관계 조명
본문내용
어느듯 졸업이 가까워 오면서, 대학 생활동안의 대인과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선배도 많았고, 후배도 많고, 특히나 친구는 더 많았다. 항상 주변에 사람이 북적대지만, 혼자버려져 있는 느낌은 어쩔수 없었다. 대학의 생활은 학점이나 공부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다. 항상 학과활동이나 동아리 활동등 대학에서 해볼수 있는 생활은 다 해보고 나가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남들보다 한학기 더 오래 학교 생활을 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을 보았을테고, 여러 사람을 경험해보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도 평생 마음속에 남기고 싶은 사람은 몇몇 있기 마련이다. 어쩌면, 선배와 후배는 어느정도 선이 그어져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가장 애매한 것이 친구였다. 그 많은 친구중에서 누구를 평생 남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밤새도록 해도 모자랄 것이다. 옷은 새옷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는 말이 있듯이, 그래도 그나마 오래된 친구 몇 명이 머릿속에 감돈다. 학과 동기들, 학교신문사 동기들, 학생회장을 하면서 만난 공대 학회장들 몇 명이 생각난다. 고등학교를 졸업할때, 국민윤리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난다. 고등학교 까지의 친구가 진정한 친구일것이라고, 대학에서의 친구는 왠지 거리감이 느껴질 것이라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더 만나기 힘들어 지는 것이 친구가 아닐까? 란 말이다. 왠지, 대학의 친구들은 국민윤리 선생님의 말처럼 뭔가가 다르다.
참고 자료
사기(史記)의 관안열전(管晏列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