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언어 생활 습관
- 최초 등록일
- 2004.12.27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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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언어 생활 습관에 대한 발표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생각해보면 내가 무의식 중에 사용하게 되는 말들이 많다. 어디서 들었던 단어, 문장이거나 혹은 생활 속에서 내 스스로 만들어 낸 습관들이다. ‘나’이기에 사용하는 언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나의 이미지의 하나로 각인된다. 언어로써 나를 표현할 수 있다는 좋은 점도 있지만 그보다는, 일대일이 아닌 다수의 사람들 앞에서 말을 얼버무리거나, 또는 논리적이지 못하다는 점에서 치명타를 주기도 한다. 조별 발표자이거나 강의시간에 발표자로 앞에 서면 나의 언어습관에 내가 말려든다고나 할까. 입이 꽁꽁 묶여버리고 생각의 주머니와 말 주머니가 서로 따로 돌아다니는 기분이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다수의 사람들이 그나마 나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편안해진다. 실수를 해도 나의 이미지의 하나일 뿐이지만 나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그들에게 나의 언어로써 만들어진 이미지를 더 각인시킨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요즘 세상은 말 잘하고 무엇인가 말을 잘못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시각을 더 중요시하게 되는 것 같다. ‘어리버리한’ 나의 언어습관을 생각해보면 한마디로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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