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경제가 그런거 였나
- 최초 등록일
- 2004.12.27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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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원론 시간에 이 책을 읽고 요약한 후 느낌을 쓴
독후감입니다. (거의 요약을 많이 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제1장 돈의 정체 제2장 수상한 경제의 주역 (주식 이야기)
제3장 내는 것인가, 뺏기는 것인가 (세금 이야기)
제4장 무엇이 미국을 만드나 (미국 경제)
제5장 돈이 국경을 없앤다 (엔, 달러, 유로)
제6장 강한 아시아, 약한 아시아 (아시아 경제의 안팎)
제7장 현재를 살까, 미래를 살까 (소비와 투자)
제8장 돈벌이는 창의적 활동이다 (기업과 비즈니스)
제9장 인간은 한갓 노동력에 불과한가 (노동과 실업)
제10장 경쟁이냐, 공존이냐 (세계 경제와 국가 경제)
본문내용
돈이란 무엇인가. 저자는 초등학교 때 우유병 뚜껑을 수집했고, 우유병 뚜껑은 다른 학생들에게까지 인기를 끌어 우유병 뚜껑은 교환가치를 가지게 되었다. 이는 희소성 때문이었는데, 다른 학생이 갖가지 우유병 뚜껑을 가지고 나타나자 우유병 뚜껑의 인기는 시들해졌고 자취를 감추었다. 화폐는 초등학교의 우유병 뚜껑과 같다. 돈은 사물의 가치를 측정한다. 이를 바탕으로 교환 수단으로 쓰인다. 또한 가장 중요한 돈의 특성 중 하나는 가치를 저장하는 수단으로서의 역할이다.
하지만 돈은 믿음을 바탕으로 한다. 상호간의 믿음이 없으면 돈도 사라져버릴 수 밖에 없다. 경제는 신용이다. 신용이 무너지면 화폐경제는 위태로워진다. 은행을 믿고 그 돈을 받아줄 거라고 믿기 때문에 돈으로 상호거래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생활권인 나라의 화폐를 사용하고자 한다. 한 편 기축통화는 전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통화라고 할 수 있다. 기축통화가 불안정해지면 전 세계의 경제가 흔들린다. 자국의 경제력을 측정하거나 할 때에도 기축통화와 자국통화의 비율을 환산해서 계산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에는 자국보다 다른 나라를 더 믿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각 나라는 자국의 화폐를 발행한다. 독일은 마르코, 일본은 엔을 쓰는 식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파나마는 독특한 나라다. 자국의 돈을 발행하지 않고, 미국 달러를 자국 화폐로 쓰고 있기 때문이다. 한 나라가 자국 화폐를 발행하는 데는 돈을 직접 발행해서 정부가 그 돈의 양을 감축, 증가시킴으로써 금융 정책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나마 정부는 달러에 의지하는 쪽이 더 안전하다는 판단 하에 미국달러를 쓴다. 이는 자국의 정치 경제 체제에 대한 신용의 문제다. 이런 경우에 태국의 바트화처럼 하루아침에 폭락할 염려는 없다는 장점도 있다.
참고 자료
‘경제가 그런 거 였나’는 사토 마사히코와 다케나카 헤이조의 경제대담을 정리한 경제입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