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아웃오브아프리카 를보고
- 최초 등록일
- 2004.12.27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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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케팅 수업시간에
아웃오브 아프리카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MBTI심리검사 유형과 약간 관련지어 썼습니다.
대체로 아웃오브아프리카에 대한 인물분석과
감상을 위주로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름다운 초원, 폭포, 잔잔한 바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이 모두 올라간 다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로버트 레드포드의 잘 생긴 얼굴도, 여주인공 카렌의 꿋꿋한 의지도 아니었다. 그것은 이미지, 데니스가 카렌과 함께 비행을 하며 화면을 통해 비친 아프리카의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이 영화의 표면적인 주제는 사랑, 주인공은 연인들일지 모른다. 하지만 진정한 주인공은 아프리카 그 자체이다.
아름다운 풍경, 그러나 아름답지 많은 않은
사실 내가 선호하는 영화는 ‘브리짓존스의 일기’ 같은 로맨틱코미디나, ‘고스포드파크’, ‘8명의 여인’과 같은 추리물이다. ‘아웃오브아프리카’ 같은 경우는 그 명성 때문에 보고 싶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다. 나는 비극적인 영화가 싫다. 특히나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는 멜로영화는 더더구나 좋아하지 않는다. 영화를 보기 전에 게시판에 어떤 분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가운데 하나다. 스칼렛 오하라의 굽힐 줄 모르는 강한 의지는 너무나 매혹적이었다. 주인공이 여자이기 때문에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좀 실망스러웠다.
나는 행복한 영화가 좋다. 실제 인생에는 사랑이 잘 찾아오지 않고, 즐거운 일이 그렇게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인생이 고통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다지 재밌지도 않은 것이 인생이다. 그래서 오히려 그냥 웃고지나갈 수 있는 로맨틱코미디를 즐기는 지도 모른다. 로맨틱코미디는 잘생긴 남자와 예쁜 여자가 만나서 쉽게 사랑에 빠지고, 사소한 오해가 생겨서 잠시 갈등을 하다가 오해가 풀리고 모두들 웃으며 끝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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