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한국정치와 권위주의
- 최초 등록일
- 2004.12.27
- 최종 저작일
- 2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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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한국정치와 권위주의의 반동)
본론
Ⅰ 문화∙심리적 변인
Ⅱ 지정학적 변인(분단 상황과 안보적 차원)
Ⅲ 사회∙경제적인 변인
Ⅳ 정치적 변인
(2) 세계경제체제와 한국정치의 파행성
결론 (한국정치체제 변화의 인과모형)
본문내용
서론(한국정치와 권위주의의 반동)
한국의 정치사는 억압과 저항, 갈등과 혼란, 위기와 격변의 악순환으로 일관했다고 볼 수 있다. 요컨대 한국의 현대정치사는 (ⅰ) 체제세력의 장기집권기(ⅱ) 민중세력의 도전
(ⅲ)민주주의의 시도 (ⅳ)민주주의 좌절 (ⅴ)권위주의의 부활로 특징지어지는 변동패턴을 주기적으로 반복해왔으며 이 와중에도 태동한 정치체제는 대체로 지배엘리트에 의한 정치권력의 독과점과 민중억압을 특징으로 하는 권위주의체제였다.
이러한 권위주의 체제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때로는 민주지향성을 노출시키면서도 기회만 주어지면 권위주의로 회기 하는 복고주의적인 반동현상을 답습해왔으며, 1961년의
5∙16과 1980년의 5∙17이 이점을 말해준다. 따라서 한국에서 권위주의 체제가 존속했던 원인들을 (1) 문화∙심리적 (2) 지정학적 (3)사회∙경제적 (4)정치적 (5)세계 체제적 차원으로 나누어 탐색 하고자한다.
본론
Ⅰ 문화∙심리적 변인
(1) 유교문화와 권위주의
신라∙고려 때 이미 우리나라에 정착한 유교문화는 조선조에 이르러 통치이념으로 기능함으로써 한국인의 의식과 행동을 규정짓는 지배적인 생활규범으로 작용하였다. 그 결과 조선왕조의 청치체제는 군주를 정점으로 하는 견고한 엘리트 지배체제로 굳어졌고, 상명하복을 요체로 하는 엄격한 위계질서가 배태되었으며, 왕의권위를 절대시되고 민(民)은 이에 맹종하는 신민형 정치문화가 형성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유교문화의 전통과 인습은 해방 후에도 거의 굴절 없이 전승되었으며, 따라서 현대한국정치의 문화적 기반이 되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의 정치문화가 계속 유교문화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그 간 한국의 정치는 권위주의적인 지배양식을 고수해왔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