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19혁명
- 최초 등록일
- 2004.12.23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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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4.19의 성격
Ⅲ. 4월 민중항쟁의 원인과 배경
Ⅳ. 4월 민중항쟁의 전개과정
Ⅴ. 4.19의 역사적 의의
Ⅵ.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1960년 4월 민중항쟁은 이승만 독재정권에 항거해 일어난 민중의 민주항쟁이었고, 6․25전쟁 뒤 사회변혁운동의 첫 출발점이었다. 4월 민중항쟁은 식민지 민족해방운동과 해방 직후 자주적 통일민족국가 수립운동의 연장선상에 있다.
4월 민중항쟁은 이승만 정권의 몰락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가져왔으나 주도세력이 형성되지 못하고 뚜렷한 이념이 없이 진정한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의 완성에는 실패했다. 특히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과 1961년 5․16 군사 쿠데타는 4월 민중항쟁이 좌절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4월 민중항쟁의 좌절은 이후 한국현대사가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묻어둔 채 군사독재체제를 경험하게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4월 민중항쟁에 대한 역사적․사회과학적 접근은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졌고, 1990년대에 와서야 객관적 연구성과들이 축적되기 시작했다.
4․19에 대한 명칭은 여러 가지로 불리어 왔다. 4․19의 주체세력들은 대체로 그것을 ‘혁명’으로 불렀으나, 박정희 군사정권은 ‘의거’로 불렀고, 박정권의 뒤를 이는 전․노 군사정권들도 대체로 그렇게 불렀다. 그러나 군사정권의 시대가 끝나고는 대체로 다시 ‘혁명’이라 부르게 되었다.
역사적 혹은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1960년 4월 19일 전후해서 일어난 일련의 사태를 혁명으로 부를 것인가는 문제시된다.
혁명이라고 부르기에는 한가지 결여된 점이 있다. 혁명은 정치적 변혁뿐만 아니라 사회적 변혁 혹은 사회혁명까지 수반해야 하는데 4․19는 그렇지 못하다. 사회혁명이란 한 마디로 말해서 피지배계급이 지배계급에게서 국가권력을 탈취하여, 스스로 정권을 장악하고 새로운 사회․경제체제를 수립해가는 것을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