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로 읽은 다산 정약용의 사상

소개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고 거기에서 집약적으로 드러나는 다산의 사상을 적은 글입니다.
효와 제에서 시작하여 경학, 실학, 시와 문으로 이어지는 다산의 사상을 그의 편지를 발췌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필로그에는 여유당을 답사하여 사진 몇장을 첨부하였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가. 효와 제
나. 경학
다. 실학
라. 시와 문

3. 나오며

4. 에필로그

# 연보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민족의 대학자 다산이 신유사옥에 연루되어 강진에서 1801년부터 1818년까지 18년의 유배생활 동안 두 아들과 둘째 형, 여러 제자에게 쓴 글을 모아 펴낸 책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이다.
역자 박석무씨가 1979년 정치적으로 어두웠던 유신시대에 처음 책을 펴낸 후 판을 거듭하여 1991년과 2001년에 두 차례 서문을 추가하였다. 유배와 같은 정치적 형벌로 옥에 갇힌 많은 양심수들에게 다산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는 남다르게 읽혔을 것이고 오늘에도 다산을 존경하고 그에게 배우려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있다.

편지는 목적상, 전문적인 글이기 보다는 안부, 집안의 일, 그리고 부탁과 당부 등 여러 가지가 섞여 있게 마련인데 그 가운데 다산은 두 아들, 제자에게 독서하는 법과 학문을 하는 법을 설명하며 그의 사상을 집약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마치 다산의 육성(肉聲)을 듣는 듯, 편지에서 드러나는 다산의 사상을 알아보도록 하자.

참고 자료

유비재에서 보낸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