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사회학적 관점에서의 연고전
- 최초 등록일
- 2004.12.23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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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고전의 역사는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와 보성전문학교로부터 시작된다. 제2회 전문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양교 최초의 시합이 시작된 이래 1942년까지 양 학교는 14승 14패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 전통을 이어받아 1945년 연보 OB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정기 연고전이 시작되게 되었다.
인간의 역사는 소수의 사람들이 다수의 사람들을 지배하는 양상을 보여 왔다. 소수의 지배계층은 다수의 사람들과, 그들 자신들을 구분을 해야 했다. 과거에는 가문이나 혈연관계를 통해 소수 지배계층이 형성되었다. 그들은 이러한 구분을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해 자신들의 가문을 신성시하고, 문양을 만들고, 조상들을 신격화 했다.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우리들은 너희들과 다르다’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였다.
현대에 들어서도 소수의 사람들이 사회를 이끌어나간다. 과거와는 달리 여러 요인에 의해 이런 소수계층들이 형성되지만 한국사회에서는 많은 겨우 학벌에 의해 이런 소수계층들이 형성된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교라 할 수 있다. 이 두 학교에 들어오는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치열한 입시경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졸업 후 사회를 이끌어갈 소수 지배층이 되기 위한 조건을 충족시킨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양 학교 학생들의 마음속엔 소위 말하는 엘리트 의식이라는 것이 생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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