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과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육사회 ] 제7차 교육과정의 평가와 미래

목차

1.제7차교육과정의 취지
2.제 7차교육과정 토론내용과 7차교육과정의 장단점
①중앙일보 2004-08-29기사
평가
②7차교육과정의 성공
한겨레 기사
희망의 교육현장을 찾아서
③7차교육과정의 문제점
제7차 교육과정은 책상이론?
3.토론결과와 7차교육과정의 후기
①7차교육과정의 문제점과 해결책
⊙평가·성취기준 구체화 절실
⊙유급제 도입 주장
⊙과목 집중이수제 추진 필요
⊙교육을 히딩크 처럼!

본문내용

교육 전문가들은 수준별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시설 확보와 교재 개발, 그리고 교사들의 의식변화가 요구된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는 게 급해, 수준별 교육을 위한 특별 교실 확보가 돼 있지 않은 학교들이 많다”고 인정했다. 성심여고의 노 교감은 “수준에 맞는 교재를 가지고 수업하는 것이 수준별 수업의 관건”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7차 교과서는 단일 교과서제를 택하고 있다. 단원별로 보충과 심화 단계가 기술돼 있는 정도여서 여러 단계의 아이들과 별도로 만나는 교사들에게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 수준별 수업을 위해서는 교사들의 헌신적 자발성이 요구됨에도, 이들의 의지를 끌어낼 여건을 교육당국이 어느 정도로 조성했는지 역시 의문이다. 올해 7차가 완성됨에도 지역 교육청 단위에서 국·영·수 등 교과별로 수준별 교수·학습을 위한 교사 연수를 실시한 곳은 거의 없다.

수준별 수업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획일적 평가 체제의 개선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지금은 대학입시를 위한 내신 산정 등의 편리성 때문에 전체 학생에 대한 동일한 평가를 하고 있으나 이런 방식으로는 수준별 수업의 장점을 최대로 끌어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윤웅섭 서울고 교장은 “수준별 평가 결과는 수업의 효율성을 끌어올림은 물론 대학 쪽에서도 학생 학업성취에 대한 훨씬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한겨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