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시강독] 향가에 나타난 배경사상
- 최초 등록일
- 2004.12.21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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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서론
2. 본론
2.1 주술-종교사상(呪術-宗敎思想)
2.2 정치사상(政治思想)
2.3 화랑사상(花郞思想)
3. 결론
본문내용
향가(鄕歌)는 고려 충렬왕 때에 일연이 저술한 <삼국유사(三國遺事)>에 14수와 혁련정이 지은 균여전(均如傳)에서 발견되는 11수를 합쳐서 말하는 것이다. 중국의 시가나 불교의 음악인 범패 등 외래 악(樂)과 대립된 개념으로 쓰인 우리나라의 노래라는 뜻으로서 여러 문헌에서 우리나라 말을 향언(鄕言), 향운(鄕云), 향칭(鄕稱)으로 쓰인 것으로 보아서 향(鄕)자는 시골이라는 뜻의 비하된 의미가 아니라 ‘우리나라 고유’의 라는 뜻을 나타내는 단어로 사용되어 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향가라는 것은 중국의 시가와 상대적인 개념으로 쓴 것이며 4 ․ 8 ․ 10구체 향가 모두를 포괄하는 시가의 명칭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고 본다. 그리고 향가의 내용은 전반적으로는 불교적인 내용을 많이 담고 있지만 그 외에도 주술(呪術)적인 내용이나 정치사상(政治思想), 화랑사상(花郞思想)등의 다른 사상적인 측면을 보이는 작품이 많다. 사상의 연구가 필요한 이유는 문학은 사상이 글과 같은 형태로 바뀌어서 전달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문학을 만드는 원인 중 하나가 사상이고, 문학이란 그것을 효과적으로 전달 또는 표현하기 위한 수단 일 수가 있다는 것이다. 문학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학에 나타난 사상에 대해서도 알 필요가 있다. 향가에 나타난 사상들은 배경론 자체가 아닌 궁극적으로 향가의 주제성과 밀착되는 문제며, 작가층과 기능, 그리고 유행의 원인 등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이고. 향가는 단순히 정서적 미감을 만족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많은 작품들이 정치사상이나 종교사상적 기능까지도 가지고 있던 한 시대의 대표적인 시가라는 점을 볼 때 사상의 연구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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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