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사]1920년대 동아일보의 서적광고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4.12.21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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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20년대 동아일보에 나타난 광고중 서적광고에 대한 분석입니다.
목차
1. 문제제기
2. 1920년대의 사회적 특성
3. 동아일보의 특성과 광고
4. 동아일보 서적광고의 특성
5. 결론
본문내용
일제시대 국민의 계몽과 애국심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한 가장 중요한 사업 중의 하나가 신문의 발간임은 잘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신문은 학교라는 제도 교육을 넘어 사회 교육의 하나로서 구심점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보도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특히 신문의 발간은 문명국가를 위한 기본 요소로 간주되었으며 사회․문화 진보의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로 보았다.
한국 최초의 근대 신문이라 할 한성순보가 1883년 창간됨으로 한국의 근대적 신문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근대적 신문의 본격적인 발간은 1896년에 서재필이 독립신문을 창간하면서부터 이다. 이후 매일신문, 제국신문, 대한매일신보 등이 창간되어 전국적으로 배포됨으로서 신문의 사회적 역할은 더욱 강화되었으나 1910년 한일합방으로 인해 우리 신문은 암흑기로 접어들게 된다. 이후 일제의 강탈적 무단통치의 고통에 시달리며 쌓일 대로 쌓인 조선 민중의 민족적 울분과 사무친 원한은 마침내 1919년 3월 1일을 기해 전민족적인 반일 시위항쟁으로 폭발하였다. 이에 일본제국주의는 탄압 일변도의 무단통치에서 문치주의적 문화정치로의 이데올로기를 전환하기에 이르른다. 일제는 문화정치의 일환으로 민간지의 발행을 허가하게 되는데 이것에 발맞추어 1920년 3월 5일 조선일보의 창간을 필두로 동년 4월 1일에는 동아일보와 시사신문이 창간하게 된다. 비로소 민간 3지의 시대가 개막된 것이다. 이중에서 친일단체인 대정친목회의 기관지 격으로 발간된 조선일보와 친일논조로 비난받던 시사신문과는 달리 동아일보는 창간 초기부터 민족자본을 근간으로 발간되어 민족지임을 자처하였다. 이후 동아일보는 국민계몽에 역점을 두어 문화운동을 전개해 나간다.
여기서는 1920년대 한국 사회의 근대 신문 발전에 있어서 서적광고에 초점을 맞추어 그 내용과 의의를 밝힐 것이다. 일제강점기 하에서 국민의 계몽에 크나큰 공헌을 한 것이 바로 서적이요, 당시의 서적들에 대한 이해는 곧 당시의 사회에 대한 이해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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