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이론] 사회학자 짐멜
- 최초 등록일
- 2004.12.20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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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짐멜을 선택한이유
1.짐멜에 대한 간단한 소개
2.짐멜의 사회학적 시각
3.사회란 무엇인가?
4.사회학은 사회를 어떻게 연구해야 하는가?
5.사회학의 문제영역은 무엇인가?
6.짐멜의 사회학에 대한 생각
본문내용
2. 짐멜의 사회학적 시각
독일의 사회학자인 짐멜은 사회학의 기초 범주로 상호작용의 형식이라는 범주를 말하였다. 칸트의 철학은 짐멜에게 현대세계의 전형적인 체험을 개별적인 것들의 상호작용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었다. 짐멜은 사회학이라는 새로운 학문분과는 상호작용의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형식의 탐구라는 주제만을 유일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했다. (Simmel, Fundamental Problems. ; 사회학 이론의 형성)
짐멜은 종합적인 과학으로서의 사회학이라는 꽁뜨의 생각을 비판하면서 만일 사회학이 모든 것을 포괄한다면 아무런 연구영역을 갖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사회학 역시 개별적이고 전문적인 고유영역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사회학의 고유영역은 바로 "사회와 개인의 관계"이며 사회란 그 구성원들 간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진 객관적 통합체로, 다양한 역사적 시기와 문화적 환경 속에서 이러한 상호작용들의 형식을 연구하는 것이 사회학의 임무라고 생각했다. 곧 사회학이 다루어야 할 정당한 대상은 인간 사회 현상 전반이 아니라, 인간 상호작용의 특수한 형식들과 형식들의 집단적 특성들을 묘사하고 분석하는데 있다는 것이다.
짐멜에게 있어 형식이란 내용들과는 구별되는 비교적 안정되고 유형화된 사회생활 의 요소를 의미했다. 비슷한 형식의 조직이 다양한 이해관심을 갖고 있는 서로 상이한 내용을 지니고 존재하는 반면, 유사한 사회적 관심 혹은 내용들이 전혀 다른 형태의 조직 내에서 발견된다. 짐멜은 사회생활 속에서 실제로 드러나는 이러한 특징은 개별적인 사회현상들의 일회성에 관심을 쏟을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그 사건들의 밑에 놓여져 있는 제일성, 곧 유형화된 요소인 인간 상호작용의 형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말해준다고 생각하였다.
참고 자료
․ 엠파스 사전 - 짐멜
․ http://www.was.pe.kr/simmel.htm - 사회학자 소개, 짐멜
․ http://sociology.new21.net/h-3-simmel.htm - 짐멜
․ 김덕영교수 "짐멜 對 베버" 새 사회학 연구틀 제시, 20020502 동아일보
․ 한국산업사회학회 엮음. 2004. [사회학]. 한울 아카데미
․ 김덕영. 2004. [짐멜이냐 베버냐?]. 한울 아카데미
․ 터너,비글리, 파워스 지음. 김문조 외 옮김. 1997. [사회학이론의 형성]. 일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