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생활 속의 디자인 분석- 넥타이
- 최초 등록일
- 2004.12.19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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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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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넥타이의 유래 및 역사
넥타이의 변천사
디자인으로 말하는 넥타이
의미 분석
1.박신양표 넥타이
2.개성의 표현과 욕구의 표출
본문내용
1) 넥타이의 유래 및 역사
오늘날처럼 넥타이라고 명명한 것은 1830년대 이후이며 그 전까지는 크라바트(cravat)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한다. 실물 크기의 테라코타 형상으로 발견된 중국 초대 황제시대(기원전 3세기)의 군인들과 트라야누스 원주(로마에 있는 전승기념비)에 그려진 로마 보병들의 목에 둘러져 있는 천이 넥타이 역사의 선사시대 격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직접적인 기원은 17세기에 등장한 크라바트이다. 크로아트(croate:크로아티아의 경기병)에서 크라바트의 어원을 찾을 수 있는 데,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진다.
첫째는 크로아티아 지방의 연대 병사들이 터키 전투에서 승리한 후 파리에 개선행진을 할 때 루이 14세에게 충성을 맹세하기 위해 앞가슴에 크라바트(Cravate)라는 장방형의 선명한 빛깔의 천을 달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본 황제 루이 14세와 귀족들 사이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어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유행하게 되었다는 것이고, 두 번째 설은 크로아티아 기병들이 모두 스카프로 목둘레를 두르고 있는 것을 본 프랑스 장교들이 자신들의 목둘레를 장식한 뻣뻣한 식보다 그 스카프가 훨씬 편할 것으로 생각해서 따라 했고 이 양식이 곧 루이 14세 시대의 귀족들 사이에 널리 유행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프랑스 귀족들 사이에 유행한 넥타이는 1656년경 본격적으로 크라바트 형태로 프랑스 상류 사회에 등장하였고, 60년대에 영국으로 전해져 서유럽 남성복에 일반화되었다고 한다. 이 시대의 남성복은 길이가 길고 칼라가 없거나 작아서 칼라 부분의 장식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크라바트가 잘 어울렸다. 그 후, 남성복 유행의 주도권이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바뀐 19세기에 크라바트 대신 네크클로스라는 말이 일반화되었고, 1830년경부터는 넥타이라는 말이 사용되기에 이르렀다. 초기의 넥타이는 스카프와 띠 모양의 과도기적 형태인 애스킷 타이의 모습이었으나 차츰 변화하여 오늘날의 현대적 넥타이로 발전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