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교육론] 시제에 대하여

소개글

문법 교과서를 놓고 분석하고 현행 문법의 문제점과 사용하고 있는 문법의 문제점을 다룬 레포트입니다.

목차

3. 시간표현

·절대시제와 상대시제
(1) 과거시제
· 문제점
·-았었-/-었었-은 대과거인가?
탐구 p.179
(2) 현재시제

· 문제점
탐구 p.180

(3) 미래시제
· 문제점
·문제점 요약
탐구 p.181
(4) 동작상 상(aspect)이란?

·사태

· 동작상
·탐구 p. 182
·시제 표현의 오용
§ 탐구 & 원리학습 제시

본문내용

(1) 과거 시제의 오용
① ‘-았었-’의 남용 : ‘-았었-’의 고유 기능은 과거의 사건을 현재와 비교하여 다르다든가 단절되었다고 생각될 때의 상황, 즉 단속상에서나 쓰인다. 가령, ‘그는 공부를 못했었다’ 의 경우에 굳이 ‘-았었-’을 쓸 필요가 없다. ‘그는 공부를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잘한다.’처럼 부사의 사용과 전후 문맥을 통해 ‘았’만으로도 충분히 실현가능하기 때문이다.
②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 그 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처럼 과거의 일로 감사를 표현할 때는 과거시제 표현이 허용되지만 현재 대면 상황에서 고마운 일을 감사할 때는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라는 표현은 부적절하다. 감탄사로 쓰이는 ‘좋았어!’의 경우는 관용적 용법으로 허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2) 미래시제의 오용
① ‘바라다, 예상되다’ 는 ‘-겠-’이 불필요하다 : 바라다, 예상되다라는 단어는 단어자체가 미래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앞으로 나와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의 문장은 ‘앞으로 나와 주시기를 바랍니다’로 해야 한다. 허나, ‘내일은 갭니다.'의 경우에는 좀 달라진다. 이는 ’내일은 개겠습니다‘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국어의 ’-는-‘은 현재와 미래시제를 겸용한다는 관점에서 허용할 수 있을 것이다.

§ 탐구 & 원리학습 제시 http://www.chungdong.or.kr/middroom/ksh/301/note3103_3.htm
http://jongryul.com.ne.kr/jk31/jk31033.html
§
★ 아래 <자료>에 제시된 (1)~(13)의 문장들을, 밑줄 친 부분에 유의하여 살펴보세요.
<자료>
(1) 학생들은 지금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다.
(2) 아버지는 요즈음 매우 바쁘시다.
(3) 철수는 현재 우리 반 반장이다.
(4) 나는 어제 공원에 갔다.
(5) 지난 겨울 방학에는 아주 즐거웠다.
(6) 우리가 그저께 심은 것은 장미였다.
(7) 철수는 운동장에서 농구를 하더라.
(8) 내일은 비가 오겠다.
(9) 이 문제는 나도 풀겠다.
(10) 다음에는 꼭 합격하고야 말겠다.
(11) 덕인이도 지금 오고 있습니다.
(12) 그 때, 병수는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13) 여우가 도망치는 토끼를 쫓았다.

① 위의 문장들에서 밑줄 친 부분은 어떤 문법적 기능을 표현하고 있는가?
→ 발화시와 사건시의 앞뒤 관계를 나타내는 문법기능을 하며, 이를 시제(時制)라 한다.
② (1)~(3)에 나타난 시간의 의미는 무엇인가?
→ 사건시와 발화시가 일치한다.
③ (4)~(6)에 나타난 시간의 의미는 무엇인가?
→ 사건시가 발화시보다 앞선다.
④ (7)에 나타난 시간의 의미는 (4)~(6)에 나타난 시간의 의미와 어떻게 다른가?
→ 과거의 경험을 돌이켜 생각하는 회상(回想)의 뜻을 나타낸다.
⑤ (8)~(10)에 나타난 시간의 의미는 무엇인가?
→ 사건시가 발화시보다 뒤에 온다.
⑥ (11)~(12)에 나타난 시간의 의미는 무엇이며, 이들은 앞의 시간의 의미와 어<font color=a<font color=aaaaff>..</font>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