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습]장상호 학문과 교육
- 최초 등록일
- 2004.12.17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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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 재개념화에 도움이 되는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 개념 정리
Ⅱ. 내용정리
1. 장상호의 교육적 관점에 따른 지식
2. 장상호의 교육적 관점에 따른 교육
1) 품차의 극복
2) 지식과 교육
3. 장상호의 교수 ․ 학습이론
1) 메타교육에 의한 교육의 자율적인 발전
2) 협동 교육
4. 상구자와 하화자의 교육적 관계
5. 상구와 하화의 특성
1) 상구의 특성
2) 하화의 특성
본문내용
인간은 오류가능을 가지므로 오류도 진리의 한 단계가 된다. 지식은 위계상의 차이가 있는 상대적인 것이다. 모든 텍스트에는 저자의 주관이 포함되어 있고 객관적으로 표명된 지식의 경우에도 그 의미는 독자에 따라 다르게 부여된다. 따라서 우리는 어떠한 권위가 인정하는 지식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우리 스스로의 내적 경험에 비추어 각자의 가치로 받아들여야만 한다.
지식의 수준은 개인이 가진 품위에 따라 다르게 평가될 수 있지만 그 발전의 방위에 대한 감식력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능력으로 상대적인 지식에 대해 확신을 갖게 한다. 우리에게는 완전한 지식과 합리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로서 최선의 가용한 지식과 그 안에서 규정되는 각종의 합리성이 있을 뿐이다. 따라서 우리의 앎은 언제나 상대적인 것으로서 각자는 자신이 가진 지식이 그가 당시까지 가질 수 있는 최선의 지식이라고 확신한다.
지식은 위계적 발전 순서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득해야 한다. 비현실적인 절대적 의미의 진리관을 거부하고 그것을 추구하는 과정의 체험을 중시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가능한 것은 다양한 수준의 지식 가운데 어느 것이 더 타당한 것인가를 판가름하는 대안적인 비교의 준거를 확보하는 것이다. 절대적 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고로 학자는 진리의 소유자가 아니라 진리의 추구자이다. 따라서 학문의 가치는 최종 형태의 결과에 있지 않고 발전 방향에 대한 확고한 증거를 확보하는 데 있다.
교육이란 품차를 단계별로 극복하는 것으로 임의의 수도계의 품위를 소재로 해서 위로는 상구계를 추구하고 아래로는 하화계를 추구하는 생활이다. 개인들 간에는 품위의 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고, 그 차이는 교육이 가능한 공간이다. 품위 차에 의해 선진과 후진의 부조화와 갈등이 발생되고 이것은 교육에 의해서 종식될 수 있다. 부조화와 갈등을 해소하려는 독특한 인간관계와 실천 그리고 선진과 후진의 체험적 수준 차이를 수용하고 그 차이를 연결시키려는 활동이 교육적 관계와 교육적 활동이다.
참고 자료
구평회 교육학 上(488~490P). 신수서원. 2003.
불교신문 http://www.buddhistnews.net/news/1_152/200212091039449776.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