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프로그램 모니터링
- 최초 등록일
- 2004.12.16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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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나라 공중파 삼사의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하나 이상의 토론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토론 프로그램이란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공개적으로 논의하여 문제의 해결점을 모색해 가는 것을 말하는데,국민들에게 핵심적인 사회문제를 알리는 국민 교육의 장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토론 프로그램의 활성화는 토론 문화가 정착되는데 큰 기여를 한다. 이러한 토론 프로그램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보다 올바른 토론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며 그 노력의 한 예로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들 수 있다.
나는 KBS '생방송 심야토론'의 2004년 10월 23일분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 무엇을 남겼나'를 시청하였다. 노무현 정부가 추진하던 신 행정수도 이전 특별법이 이번 헌법재판소에 의해 위헌 결정이 되면서 이에 따라 우리 나라 전체에 큰 사건이 되었다. 이에따라 정관용씨의 사회로 열린우리당 ․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심대평 충청지사 그리고 각 찬반의 의견을 가지고 있는 이익단체 관계자와 헌법학자들을 패널을 초청하여 토론을 하게 되었다.
일단, 이번 토론의 주제가 지나치게 전문적이거나 일상적이지 않고 최근 사회적인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제를 다뤘다는 점에서 매우 적절했다고 본다.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나서 아나운서가 주제에 대한 짤막한 설명을 한 후, 위헌에 따른 각자의 입장을 각 패널들의 의견을 듣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고 치열한 논쟁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어조나, 인신공격적 발언을 하지 않고 서로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태도를 취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갔다는 점에서 패널의 수준이 높았다고 하겠다. 패널의 수준이 높다 보니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될 수 있었는데 각 측의 패널들은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꼬집어 가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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