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인주의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4.12.16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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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개인주의에서 말하는 개인이란, 어느 집단에도 강제적으로 소속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는 자유로운 존재이다. 그리고 개인주의는 발전을 거듭하여 오늘날 모든 사람에게 공통된 존재방식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개인적 자유의 정당성 문제, 공동체주의와의 대립, 용어 자체에 대한 오해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개인주의의 역사’를 통해서 개인주의가 걸어온 지적 역사의 중요한 단계를 살펴보고, 개인주의 본질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개인과 사회가 어떠한 관계 속에서 존재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자.
2. 본론
① 개인주의의 역사
개인주의는 중세 시대 내내 길고 보이지 않는 준비 과정을 거쳐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사상이라는 범주에서 인식된다. 강력한 전체성이 지배하던 고대시대에는 개인적 독립의 모든 가능성을 배제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최초로 개인화된 저자가 등장하고 개인적 삶의 목적과 개인과 사회의 관계가 철학자들의 관심사가 되면서, 개인화의 잠재적인 가능성이 열린다. 그리고 기독교가 부상하면서 개인을 국가에 대한 종속 상태에서 해방시키고, 자율적인 인격체로 여기게 된다.
기독교적 개인화의 영향으로 13세기부터 개인에 관한 새로운 존재론이 준비되어 간다. 대표적인 것이 유물론인데, 개인은 존재하는 것이며 하나하나가 절대적 개체성을 지닌 독특한 존재라고 말한다. 이 시대에 성립된 개인주의적 가치체계는 전체론적인 철학과 대립하게 되지만, 르네상스 시대에 들어가면서 개인의 모습은 구체화되고 국가의 질서에서 해방되는 경향을 보이기 시작한다.
르네상스가 끝나갈 무렵, 개인주의적 가치 치계는 문화적 차원에서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고,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을 통해서 공동체의 구성원이라는 전통적인 위치에서 벗어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