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21C 영성시대 속의 기독교 위기인가? 기회인가?
- 최초 등록일
- 2004.12.16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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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서론적 진술
1. 한국교회와 영성의 현실
2. 영적 혼돈의 시대 속의 기독교
제2장 영성에 대한 고찰
1. 영성의 정의
2. 영성에 대한 성경적 접근
3. 영성에 대한 역사적 고찰
제3장 비교 영성학
1. 비기독교적 영성(비교 종교학적 관점에서)
2. 비성경적 영성(개혁주의 사상의 관점에서)
제4장 기독교적 영성의 추구
1. 신적주권과 삼위일체적 관점의 중요성
2. 그리스도를 통한 ‘중생의 의미’와의 관련성
3. 전인성(통합성)의 추구
4. 양자로서의 영을 회복함
제5장 한국교회와 영성의 과제
1. 종교다원주의적 접근을 경계함
2. 성령 안에서의 공동체성을 회복함
3. 세상의 빛과 소금
읽고나서..
본문내용
제1장 서론적 진술
1. 한국교회와 영성의 현실
한국교회는 기독교 역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급속한 복음이 확산을 이루어 왔다. 그러나 과연 양적 성장만큼이나 질적 성장도 같이 되었는가에 대한 의문을 품어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와 초대교회에 나타난 현상이 동일하다고 불 수 있을까? 외적으로는 동일하게 보이는 그 모습 속에 혹시 질적 차이점을 없는가? 물론, 이는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 진 것이다. 그러므로 살아계신 성령의 역사를 떠난 생명력 있는 기독교란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온전한 성령의 임재가 아닌 신비주의적인 요소나 종교다원주의적인 요소는 없는지를 정직하게 살펴야 할 것이다. 기독교 신앙에 있어 주관적 체험이 중요하기도 한, 모든 체험은 성경의 기본적 가르침에 의해 점검 받아야 한다. 기독교 영성은 이론적이거나 사변적이어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주관주의적 경험만이 우선 되어서도 안 된다. 참된 영성은 성경적 가르침에 기초한 열매요, 동시에 삶의 현실에서 실천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2. 영적 혼돈의 시대 속의 기독교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은 먼저는 인간의 죄로 인하여 그 얼마나 비참한 존재가 되었는지,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를 깨닫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과정에서 신자의 영적인 삶을 추구해 나가는 ‘영성’은 의미를 갖는다.
인간의 죄성을 무시한 채 다만 수덕(修德)적 차원으로서 인간의 가능성을 부르짖는 인간 중심적 신학이 팽배해져 있고, 이와 반대로, 신자의 영적 삶이란 인간의 수련(修練)적 요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주장되어 신앙의 세계와 현실을 이원화시킨 비성경적 가르침 역시 팽배되어 있다. 즉, 오늘날 ‘영성’의 문제를 논함에 있어서 성경의 가르침을 망각하고 단순히 삶의 윤리적 차원으로만 영성을 보는 경향이 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지나친 이원론적 영지주의방식을 취한 나머지 현실적 삶의 변혁적 태도와 그 중요성을 무시하여 이해하기도 한다. 따라서, 오늘의 기독교 신앙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영성’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