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인간] 깨달음은 행복을 추구 하는 수단
- 최초 등록일
- 2004.12.14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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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부제: 깨달음에 대한 27회 불교신문을 읽고
본문내용
신문을 읽기전에 “깨달음은 무엇인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어떻게 수행해야하는가?” 란 질문을 혼자 생각해 보았다. 수행법은 고사하고 깨달음이 무엇인지 조차 단어로 토해내기도 힘들었다. 깨달음은 “안다”는 것과는 다른 한차원 높은 상태인거 같기는한데 도대체 정의를 내릴수가 없었다. 답답한 마음에 신문을 한자한자 읽기 시작했다. 신문은 크게 이론에 중심을두고 설명한 기사와 현실적으로 설명한 기사 둘로 나눠었다. 솔직히 사성제나 팔정도는 수업시간에 지겹게 들은 얘기라 별로 흥미나 공감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후자쪽인 현실적으로 설명한 기사들은 공감뿐만이 아니라 단어로 토해내지 못해 답답했던 내 가슴을 어느정도 시원하게 해주었다.
ꡔ깨달음이란 유형의 세계가 아닌 무형의 정신적인 세계이므로 한 마디로 정의 내리기란 곤란한 일이다. 또 어떤 정형이나 정답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 실체가 추상적일 수밖에 없다. 이것이 깨달음을 논하는데 있어서 가장 난점인 동시에 장점이기도 하고, 또 때론 그 자체가 함정이 되기도 한다.ꡕ(윤창화/민족사대표)
ꡔ깨달음은 말로써 설명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직접 확인될수 있을 뿐이다.허공이 스스로를 확인하지 못하면, 허공 속에 떠있는 사물을 인연하여 자신을 유추하는 전도된 꼴이 되어 버린다. 사물이 허공에 의지하여 있건만, 허공 스스로가 도리어 사물에 의존하여 자신을 찾는것이다. 마찬가지로 직접 깨달음을 확인하지 않고, 말 속에서 찾거나 감각적 심리적 경계를 통하여 찾아 보아야 소용 없는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