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근대 철학]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 최초 등록일
- 2004.12.14
- 최종 저작일
- 2004.12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철학적 내용이라기 보다는 감상문에 가깝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등학교 때 서양 철학사에서 근대의 합리론 혹은 이성론의 출발점에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cogito ergo sum)"는 확실한 진리로부터 자신의 철학을 이끌어 냈다는 데카르트. 그렇게 무슨 수학 공식처럼 암기했던 데카르트를 그의 초기 작품인『방법 서설』에서 만나게 된다니 약간 두려웠고, 신기하기도 하면서 부푼 기대로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일단, 데카르트의『방법 서설』이라는 책을 잘 이해할려면 이 책의 구성 및 작가의 의도를 알아야 할 것 같아 옮긴이(이현복)의 말을 읽어보았다. 이 책의 원제목은『이성을 잘 인도하고, 학문에 있어 진리를 탐구하기 위한 방법서설, 그리고 이 방법에 관한 에세이들인 굴절광학, 기상학 및 기하학』이다. 그러므로 원칙적으로 『방법 서설』은 네 편의 글로 이루어졌지만 옮긴이의 의도에 따라 나는 굴절광학, 기상학, 기하학을 제외한 서론 부분인 첫 번째 부분에 해당하는 곳을 읽었다. 그리고 데카르트는 이 책을 통해 누구를 "가르치기 위한 논문" 이 아니라 진리 탐구를 위해 자신이 설정한 방법과 그 결실을 "보여 주기 위해" 쓴 글이라고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