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철학] 철학의 센세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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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동굴세계로부터의 탈출
1. 동굴세계를 들여다보기
2. "동굴의 비유"와 동굴세계에 대한 스케치
3. "동굴의 비유"의 특징
4. "동굴의 비유"에 드러난 파이데이아(철학교육)의 의미
5. 동굴세계로부터의 엑소더스(Exodus)와 초월
6. 어떻게 동굴 탈출을?
7. 파르메니데스와 헤라클레이토스 및 노자에게서 드러난
철학의 근본적인 과제로서의 초월

Ⅲ. 자아실현의 길
1. 자아를 실현해야만 하는 인간
2. 자아의 비밀
3. '자아'로 삶의 노정을 걸어가기
4. 의미창조의 길

Ⅳ. 자유의 파노라마
1. 자유에로 처단된 존재로서의 인간
2. 얽매어 있지 않는 존재로서의 인간
3. 다양한 빛깔을 가진 자유
4. 자유수호 자유실현

Ⅴ. 결론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Ⅰ. 서론

현대는 철학을 "과학의 노비"로 삼아 이를 비꼬고 멸시하며 외면함으로써 "인간성 상실의 시대"로 곤두박질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현대인은 산업과 경제가 일구어 놓은 물질적 풍요잔치에 홀려 철학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은 인류의 미래를 슬프고 암담하게 하지만, 그러나 동시에 더 큰 파국과 몰락에 대한 신호의 경고음이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기계문명과 물질문명으로 인류의 정신문화가 황폐화되고 인간의 거처인 자연이 파괴되었으며 인간이 자신의 존재의미를 상실해 버린 데다가 진정 가야 할 길은 잃어버린 데에서 그 위기는 너무나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우리가 물질문명과 기술문명의 세계에 처박혀 뒹굴다가 망가뜨리고 상실해 버린 본래성을 직시하고서, 또한 시류와 세파 속에서 찌그러진 우리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보면서, 이런 세계가 외면해 온 철학적 사유와 삶의 의미에 세계에로, 또한 이런 세계가 빚어지기 이전의 근원으로 발길을 돌려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윤병렬 (2002), 철학의 센세이션, 철학과 현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