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피그말리온 효과를 읽고-기대와 칭찬의 힘
- 최초 등록일
- 2004.12.13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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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사는 마음으로 학생을 조각하는 사람이고, 진정한 조각가는 돌부터 탓하지 않는다. 그 어떤 돌이든 돌을 접하는 그 순간 그 돌이 자기의 손과 끌을 거쳐 하나의 위대한 작품으로 변모할 그 모습을 상상하는 사람이 바로 조각이 무엇인지를 아는 예술가인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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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이여, 인간이 되게 하여 주소서...‘
피그말리온이란 신화에 나오는 지중해의 젊은 조각가의 이름이다. 볼품없는 외모를 지녔던 그는 자신의 눈에 비친 현실의 여자들이 모두 결점투성이라고 생각하며 사랑에 대해서는 체념한 채 조각에만 정열을 바쳤다. 그러다가 자신도 언젠가는 사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로 심혈을 기울여 여인의 나체상을 조각했다. 그 조각은 누가 보더라도 완벽한 여인상이었고 그는 정성스럽게 다듬어갔다. 피그말리온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그 여인상에 대해 연민의 감정을 가지게 되었고, 사랑의 감정으로 싹터갔다. 그러던 어느 날, 섬에서 자신의 소원을 비는 축제가 벌어졌는데 피그말리온은 신께 그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노라며 아내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빌었다. 기도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피그말리온은 여인상의 손등에 입을 맞추고 그녀의 몸을 어루만지자 조각상에서 점점 따스한 체온이 느껴지며 사람으로 변하가기 시작했다. 피그말리온의 지극한 기도에 신은 감동하여 그 조각을 아름다운 여인으로 만들어 주었던 것이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이것을 자기 충족적 예언 현상(self-fulfilling prophecy)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기대를 하게 되면, 그 기대 자체가 그것을 성취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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