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조선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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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 무네요시가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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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당대의 현실과 예술...어느 한 나라의 사람이 다른 나라를 가장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은 과학이나 정치상의 지식이 아니라 종교나 예술적인 내면을 이해하는 것이라는... 지(知)도 아니고 칼도 아니고, 오로지 정(情)에 바로 불가사의한 힘이 있다는 작자의 생각에 공감이 간다. 나 뿐 아니라 누구 나가 다 이렇게 생각할 지도 모른다. 허나 우리의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모든 사람은 아는 데로 실천에 옮기지는 못하니까... 모두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이렇게 행동했다면, 세상에 전쟁은 일어나지 않겠지... 일본이 우릴 지배하지도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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