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육] 설화교육 연구사 검토와 방향 점검

목차

1. 설화교육 연구사 검토
2. 설화교육 연구의 문제점

본문내용

구비문학이 국문학의 한 분야로 정립된 것은 약 40년전 정도 되었으며 질적, 양적으로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구비문학 교육에 대한 연구 성과는 상대적으로 미비하다고 할 수 있다. 그 중에도 설화교육에 대한 연구는 유증선(1968)의 연구를 필두로 최운식(1980) 등이 설화교육의 서설적 내용과 그 필요성과 의의를 언급하는 내용의 논문들이 발표하였다.
이후 설화교육에 관한 연구의 경향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첫째, 교과서에 실린 제재 중심으로 그 적정성 분석과 작품내적 접근을 시도하는 연구이다. 김원수(1980)는 상번군사, 효녀지은 설화를 중심으로 고찰하여 주제 이동과 시대상의 변천에 따른 유형설화의 변이, 정착의 과정을 고찰했다. 황길웅(1981)은 3차 교육과정기 고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실린 설화를 고찰하여, 그 안에 나타난 한국인의 의식과 교육적 기능을 밝혔다. 김기창(1992)은 설화를 포함한 구비문학 제재가 교과서에 어떻게 수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고찰하였으며, 황해숙(1994)은 설화를 포함한 구비문학 작품의 교육적 위상을 살피고 수록된 작품들이 문학교육의 교재로서 적합한지 그 적정성을 검토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