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영화 조이럭 클럽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4.12.11
- 최종 저작일
- 2004.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제 엄마는 늙었다. 자라난 딸은 영어만을 하고 슬픔보다는 코카콜라를 더 많이 삼켰다.
엄마는 아주 오랫동안, 딸에게 백조의 깃털을 주면서 '이것은 하찮게 보일지 모르지만 아주 멀리서부터 나의 소중한 꿈을 담아 가지고 온 것이란다'라고 말해 주고 싶었다.이말을 딸에게 완벽한 영어로 말해 줄수 있는 날이 오기를 엄마는 꾹 참고 기다렸다.
조이럭 클럽은 1949년 공산화가 되기 전에 중국 대륙을 떠난 네 어머니와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네 딸들의 이야기이다.
쑤안 우의 죽음으로 조이럭클럽 전통으로 그녀의 딸인 준이 어머니의 자리에 대신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조이럭클럽은 쑤안 우, 린도, 안메이, 잉잉이 30년 동안 동고락하며 그들의 삶이 묻힌 줄거운 수다와 운 좋은 재수가 있는 아닌 그것보다도 더 그들의 유대관계를 이끌어 준 희망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들이 품었던 꿈과 희망을 딸들이 모를까봐..
전쟁 중 중경으로 피난 가다 쌍둥이 자매를 잃어버린 쑤안 우는 그 자책감으로 평생을 고통 받으며 산다. 그의 딸 준은 조이럭클럽의 아주머니의 주선으로 중국에 있는 쌍둥이 언니를 만나러 가게 되고 준이 "언니들에게 그들이 알지 못하는 어머니를 뭐라고 말해 줄 수 있냐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는데 그저 엄마 이잖아요"의 물음에 그녀들은 요리 잘하고 노래 솜씨 있고 친절하며 성실한 엄마를 왜 모르냐고 이야기 한다. 아마도 그들은 '준'에게서 당신의 딸의 모습을 본 것이 아닐까?
미국에 올 때 갖고 온 모든 진리와 희망에 대해,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어떠한 희망을 그거을 딸들에게 전해주어야 함을 느낀것이 아닐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