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놀이치료와 인본주의놀이치료의 이론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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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정신분석 놀이치료에서 병리는 기본구조(성격구조) 사이의 갈등을 발전시키고 해결하는데 실패한 하나 이상의 성격구조로부터 기인하거나 기본구조들 사이의 갈등으로부터 생기는 것이다. 세 가지 구조 모두의 발달은 개인을 보다 심각한 병리상태로부터 보호해 준다고 가정하지만, 자아가 의식적인 과정이나 방어기제를 사용하면서 해결할 수 없는 심리 구조들 사이의 불균형이 있을 때 일어나는 불안 관련 장애에 대해서는 취약하게 만든다고 가정한다.
그러나 인본주의 놀이치료에서 병리는 아이의 자아실현을 방해하는 유해한 환경이라고 가정한다. 아이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어서 환경이 적절한 방식으로 아동의 욕구를 채워준다면, 아동은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할 수 있고 병리적인 행동은 하지 않는다. 반대로, 유해한 환경은 아동이 경험하는 것들을 나쁘다고 말하기 때문에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거부하게 만들고 따라서 이것은 아동에게 다른 사람의 가치관을 채택하게 하고 내적 갈등이 생기게 한다. 병리는 사회적으로 추구하는 자신감과 자기 수용에 어려움이 있어서 오는 것이다. 그렇지만 아동에 따라서 좋은 환경의 기준이 달라지는데, 예를 들면 지체된 아동은 인지가 보통인 아동이 압박감을 느낄 정도의 구조화된 환경에 놓여진다면 결국 훨씬 더 잘 해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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