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학] 일본 탐미파, 상징파 시인 키타하라 하쿠수(北原白秋)
- 최초 등록일
- 2004.12.08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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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北原白秋
2. 시대적 배경
3. 작품활동
4. 白秋의 生涯
5. 저서
6. 구어자유시
7. 北原白秋가 우리 나라 시인에게 끼친 영향
본문내용
明治, 大正, 昭和때의 시인이며 和歌작가.
메이지로부터 쇼와초기 까지의 일본을 대표하는 시인 키타하라 하쿠슈는 1885(明治18)년
후쿠오카현 야나가와시 오키노하타에서 태어났다. 옛 타치바나한(立花藩)의 문화의 향기 높은 성시에서 유복한 양조장의 장남으로 태어나, 서정이 풍부한 환경 속에서 소년 시대를 보낸 것이 훗날의 하쿠슈의 시작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6세 때 생가가 큰 화재를 만났으며 그 3년 후 하쿠슈는 문학에 뜻을 품고 상경한다. 24세에 출판한 처녀 시집 '자슈몬'은 이국적이며 관능적인 서정성으로 일본 내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의 재능은 시에 멈추지 않고 단가(와카(和歌)-일본 가요의 한 형식), 민요, 동화 문학에도 미쳐, 57세로 세상을 뜰 때까지 근대 일본의 시가, 문학에 새로운 바람을 계속 불어넣었다. 근대 일본의 시성(詩聖)이라고 불리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애정을 받았던 키타하라 후쿠슈. 일생 동안 야나가와를 사랑하고 '자신의 시가의 모체'로서 야나가와에 뜨거운 정을 쏟았던 것이다.
또한 하쿠슈는 조선 시가, 민요를 높이 평가한 시인이기도 했다. 1929(쇼와 4)년의 '조선민요집'(김소운 역, 편)의 출판에 즈음해서는 서문을 쓰는 등 진력했으며, 1943(쇼와18)년에 출판된 '조선시집'의 권두에는 하쿠슈 선생 묘전(墓前)이란 헌사가 있다. 하쿠슈의 민요나 동요에는 어딘가 조선 민요에 공통되는 세계가 느껴지며, 낭만파 시인이었던 하쿠슈의 일면을 전해주어 흥미가 깊다.
참고 자료
일본웹등 다수